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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면 (1995) 1995년 개봉한 귀를 기울이면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같은 제목의 만화를 원작으로 영화화되었습니다. 한국에는 2007년에 개봉을 했고, 상영시간은 111분입니다. 이전의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화에 비해 일상적인 로맨스 분위기가 강하고, 여기에 등장하는 고양이 남작 바론은 이후 고양이의 보은을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어줍니다. 너를 보면 나도 꿈을 꾸고 싶어 져 츠키시마 시즈쿠는 중학교 3학년으로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밝고 귀여운 소녀입니다. 책을 보다가 우연히 아버지가 근무하는 도서관에서 빌린 책의 도서대출카드에서 아마사와 세이지라는 이름을 발견합니다. 왠지 익숙한 이 이름은 자신이 읽은 책에 항상 먼저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즈쿠는 그가 누구인지 궁금해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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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 2004년 12월 23일에 개봉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장편 애니메이션입니다. 원작 다이애나 윈 존스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모티브로 하였고,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을 맡았고 영화 음악은 히사이시 조가 맡았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더불어 글로벌 흥행 1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으로 개봉 당시 하울의 목소리 연기를 일본의 최정상 인기 배우이자 그룹 SMAP의 리더 기무라 타쿠야로 알려져 너도나도 극장가에 달려갔었던 추억이 있는 영화입니다. 내가 지키고 싶은 것이 생겼어. 그건 바로 너야.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아 모자가게에서 일을 하던 소피는 어느 날 동생을 만나러 가는 길에 군인 둘을 만나 곤란한 상황에 빠집니다. 그때 불현듯 뒤에서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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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 (1994) 원작 코믹스 8권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중 두 번째 이야기인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은 일본에서 1994년 4월 23일에 개봉했습니다. 한국은 1995년 비디오로 출시가 되어, 어릴 때 비디오 대여점에서 빌려 본 기억이 납니다. 극장판 23기가 나오기 전까지 역대 흥행 2위를 지키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상당했습니다. 동남아시아 이슬람 국가를 모티브로 한 부리부리 왕국은 떡잎마을을 벗어난 첫 해외 로케이션에 짱구와 엄마, 아빠가 메인인 몇 안 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상영시간은 약 94분입니다. 오홋, 내가 두 명 있다! 먼 나라 부리부리 왕국. 밤을 틈타 하얀 복면을 한 아나콘다의 부하들이 침입하고 짱구 왕자를 납치해갑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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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 (2008) 한국 기준 2008년 7월 21일에 개봉한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 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중 14번째 이야기입니다.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처음으로 호러라는 이색 소재로 이야기가 흘러간다는 것입니다. 12세 관람가 영화이지만,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어린이가 보면 다소 충격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상영시간은 약 92분입니다. 좋아! 다 같이 삼바 춤을 추자! 떡잎 유치원 교사인 채성아, 나미리, 고순희는 퇴근 후 이자카야에서 즐겁게 술을 즐기고 있습니다. 나미리는 다가오는 유치원 재롱 잔치에 삼바 춤을 추는 게 어떠하냐고 제안했지만, 학부모까지 다 오는 재롱 잔치에 삼바 춤은 좀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