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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영화 정보

영화 미이라는 1999년 개봉한 미국의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브렌던 프레이저, 레이첼 와이즈, 존 한나가 주연을 맡은 1932년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 장르 : 모험, 판타지, 액션, 공포
  • 출연 : 브랜든 프레이저, 레이첼 바이스, 존 한나, 아놀드 보슬루 외
  • 개봉일 : 1999년 7월 10일 (한국)
  • 상영시간 : 124분


줄거리

기원전 1290년 이집트 테베에서 대제사장 이모텝은 파라오 세티 1세의 정부인 아낙수나문과 바람을 피우는데, 둘의 관계를 발견한 파라오를 시해하게 됩니다.
이모텝은 도망치고, 아낙수나문은 이모텝이 그녀를 부활시킬 수 있다고 믿으며 자결합니다.

이모텝과 그의 사제들은 그녀의 시체를 훔쳐 죽은 자들의 도시 하무납트라로 갑니다. 하지만 부활 의식은 파라오의 경호원 메자이에 발각되어 중단되고, 이모텝은 살코기를 먹는 딱정벌레와 함께 산 채로 매장되어 이집트 신 아누비스의 동상 발치에 있는 석관에 갇히게 됩니다. 이후 메자이는 이모텝은 귀환을 막기로 맹세합니다.

1926년, 조나단 카르나한은 그의 여동생 에블린에게 하무납트라로 이어지는 복잡한 상자와 지도를 선물합니다. 조나단은 프랑스 외인부대에 있을 때 이 도시를 발견한 미국인 모험가 릭 오코넬로부터 상자를 훔쳤다고 밝힙니다. 에블린과 조나단은 릭을 찾아 그와 거래를 하고 그들을 도시로 이끕니다. 릭은 에블린과 그녀의 일행을 도시로 안내하고 릭의 비겁한 지인인 베니 가보르가 이끄는 미국의 보물 사냥꾼들과 마주칩니다. 메자이의 지도자인 아데스 만으로부터 떠나라는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두 탐험대는 발굴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에블린은 순금으로 만들어진 '아문라서'를 찾습니다. 그녀는 책을 찾는 대신 임호텝의 유해를 우연히 발견합니다. 한편, 미국인 팀은 안크수나문의 보존된 장기를 실은 카노피 항아리와 함께 검은 죽음의 서를 발견합니다.

밤에 에블린은 임호텝을 깨우면서 죽음의 책을 소리내어 읽습니다. 원정대는 카이로로 돌아가고, 이모텝은 그를 섬기기로 동의한 베니의 도움으로 그들을 따라갑니다. 이모텝은 미국 원정대의 대원들을 죽임으로써 자신의 모든 힘을 회복하고 열 가지 역병을 이집트로 데려옵니다.

릭, 에블린, 조나단은 박물관에서 아데스를 만납니다. 아데스는 이모텝이 에블린을 희생시킴으로써 안크수나문을 부활시키고 싶어한다는 가설을 세웁니다. 에블린은 '죽음의 서'가 이모텝을 다시 살려낸다면 '아문라 서'가 그를 다시 죽일 수 있다고 믿고 하무납트라에서 책의 행방을 추론합니다.
이모텝은 노예 군대와 함께 일당을 포위했고, 에블린은 이모텝은 나머지 사람들을 살려준다면 동행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모텝은 그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릭과 다른 사람들은 안전한 곳으로 가기 위해 싸웁니다.

이모텝, 에블린, 베니는 아문라 책을 찾을 수 있는 릭, 조나단, 아데스가 쫓는 하무납트라로 돌아갑니다. 이모텝은 에블린을 제물로 바칠 준비를 하지만 이모텝의 미라화된 사제들과의 전투 끝에 에블린은 구출됩니다. 에블린은 아문라서를 읽고 이모텝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릭에게 치명상을 입힙니다.

베니는 도시의 부를 약탈하던 중 우연히 부비트랩을 터뜨리고, 하무납트라가 모래 속으로 무너지면서 육식성 스카라떼에게 살해당합니다. 아데스는 릭, 에블린, 조나단에게 작별을 고하고, 세 사람은 베니 보물을 실은 낙타 한 쌍을 타고 떠납니다.


감상평

1999년 개봉당시 이집트 문화의 신비함과 함께 미이라라는 공포 소재와 어드벤쳐같은 이야기 흐름에 로맨스까지 가미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던 영화였습니다.

실제 이야기는 아니지만, 아낙수나문이나 이모텝은 정말 있을 법한 인물처럼 느껴집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면 역시 처음 이모텝이 형벌을 받을 때 관 속에 식인 풍뎅이인 스캐럽을 부워넣는 장면이었습니다.
영화 전체 장면 중 미이라보다 더 무서웠었습니다.

미이라는 이후에 2,3편이 시리즈로 나왔지만 2편은 1편의 후속작이라는 기대로 봤지만, 볼만은 하지만 전작과 비슷한 흐름으로 신선하지 못해 전작만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편인 미이라3 :황제의 무덤 전에 개봉한 스핀오프 영화인 스콜피언 킹부터는 내용도 산으로 가기 시작하고,
황제의 무덤은 중국으로 배경이 옮겨가는데 역시 1편에 비할게 못되는것같습니다.

명절과 같은 특별한 날마다 특선 영화로 많이 방영이 되어 처음 봤을 때의 그 손에 땀이 나게 만드는 긴장감은 없지만, 지금봐도 스토리나 비주얼면에서 나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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